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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든든’,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 출시…채권 자동투자 가능

2023-04-2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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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든든’,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 출시…채권 자동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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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라이즈투자자문은 국내 장내채권과 해외전환사채(CB)에 자동투자할 수 있는 일임 서비스를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든든’은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에버그린’ 전략으로 글로벌 ETF에 자동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이며 고도화된 전략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든든’은 새로운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 출시를 위해 올해 3월에 채권 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국 채권투자운용’, 투자자문사인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과 각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순 매수한 채권 투자 규모는 지난 해 20조 3천 억원에 이른다. 고점을 향하던 정기예금금리가 떨어지고 그에 반해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 ETF(상장지수펀드)에 올해 1분기 3조 1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채권의 인기는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전환사채의 경우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기대하면서 절세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안정적 이자수익이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 투자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채권의 신용도와 금리의 추세를 신중하게 파악해야 하는 등 직접 투자하기에 어려움과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든든’이 출시한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든든 앱 내에서 증권사 계좌개설, 일임계약, 채권 자동투자까지 비대면으로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국내 장내채권 일임 서비스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운용되며 기본 수수료 연 0.2%와 연 5% 초과수익의 10%를 성과수수료로 후취하며 중도 출금 및 해지수수료는 없다. 특히 성과수수료는 하이워크마크(High-Water Mark) 방식이 적용된다. 하이워크마크(High-Water Mark)란 과거 가장 높았던 성과를 기준으로 초과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정산하는 방식으로 수익이 나더라도 과거 성과 미만이면 성과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유리하고 투자운용역의 책임이 더해진다.

해외전환사채(CB) 일임 서비스는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 시 기본 수수료 연 1%를 선취하고 성과수수료나 중도출금 및 해지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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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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