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오는 19일 탄소배출권 주제 세미나 개최
Reading Time: < 1 minute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9일 ‘새로운 탄소시장이 온다, 탄소배출권 톺아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되며 탄소배출권(Certified Emission Reductions, CER),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등, 탄소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에게 새롭게 생기는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행사 1부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최가영 박사 ▲이너젠컨설팅 김성은 대표 ▲카카오 액티브그린플랫폼팀 정연주 팀장과 천성문 매니저 ▲그리너리(팝플) 김지영 상무가 참석해 탄소시장에 대한 개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정책흐름의 변화로 대기업들의 탄소시장에 대한 참여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카카오는 최근 이용자의 탄소발자국 측정을 위한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를 공개한 바 있다.
2부는 연사와 함께하는 패널토크로 진행된다. 특히 배출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기관, 수요자와 공급자간 배출권 거래를 중개하는 중개기관, 비즈니스를 통해 확보한 배출권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급기관 간 탄소시장에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여러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시야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1부 발제 연사와 함께 NH투자증권 탄소금융팀의 장상훈 부장이 참석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국내외 탄소감축사업 투자와 탄소배출권 거래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탄소금융팀’을 신설하여 증권업계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소풍벤처스 측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하반기에 국내 최초의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등 자발적 탄소시장의 부상과 함께 향후 국내 탄소시장의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탄소시장의 복잡다단한 작동원리 및 이해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포함한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앞으로 불어올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의 흐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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