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IR 행사 개최
Reading Time: 2 minutes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인 ‘빅 웨이브(BiiG Wave)’가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온 스타트업 10개사의 기업투자설명회(IR)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호텔과 다음달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번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관련 5개 사는 인천에서, 딥테크 관련 5개 사는 서울에서 투자설명회에 나선다. 각각의 IR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관련 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센터와 ‘빅웨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머스트액셀러레이트는 지원 대상 스타트업들은 지금까지 투자 유치에 필요한 IR덱 작성과 피칭 컨설팅, 재무 진단, 경영 코칭, 각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한 투자자와의 1대1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빅웨이브’를 통해 39개사를 발굴하고 8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라며 “현재 투자 환경이 좋지 않지만 올해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다수 선발된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센터는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모펀드인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운영기관으로, 올해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모두 44개 기업의 투자와 3건의 회수를 완료했으며, 24개펀드(총 5천억원규모)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빅웨이브’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극도로 위축된 최근 대규모 펀드를 토대로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투자까지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빅웨이브 상반기 지원 대상 스타트업(가나다 순)>
▲바오밥에이바이오(구조기반(SBDD: Structure-Based Drug Design)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 ▲브이에스팜텍(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제) ▲브이투브이(도시에서 대량의 물품을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시키는 서비스) ▲시제(의류제조산업에 최적화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아스트로젠(난치성 신경 질환 신약 개발 및 판매) ▲에이블랩스(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 ▲에이트테크(재활용 폐기물 선별을 통해 매립/소각 쓰레기를 줄이는 인공지능 로봇, ‘에이트론’) ▲이온어스(에너지모빌리티 ‘인디고’) ▲인엑소플랫(엑소좀 기반의 면역항암제) ▲페르세우스(미래 모빌리티 및 Software Defined Vehicle 플랫폼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 씨엔티테크,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17개사 선정
- 씨엔티테크,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 참여 12개사 선정
- IBK창공, 2024년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 SBS문화재단-한투AC,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5개사 최종 선발
- 서울시, 최대 1억원 지원 관광새싹기업 10개사 선정
- ‘GS- 카카오-쿠팡’ 협업 4월 디데이, B2C 7개사 진출…최대 3억원 투자
- 산업은행, 美 실리콘밸리서 ‘KDB 넥스트라운드’ 개최 “스타트업 투자 확대”
- 삼성증권, 부울경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행사 ‘벅스데이’ 개최
- 마크앤컴퍼니, ‘2024 혁신의숲 어워즈’ 1차 후보 30개사 선정
- IBK창공,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사 8개사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