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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지, aT와 데이터 기반 K푸드 수출 확대 ‘맞손’

2023-07-21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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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지, aT와 데이터 기반 K푸드 수출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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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 기업 트릿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데이터 기반 K푸드 수출 확대를 공동 모색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릿지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와 ‘데이터 기반 수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농식품 부문 글로벌 B2B 플랫폼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를 보유한 트릿지 플랫폼을 통해 한국산 농축수산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트릿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시장성을 aT 사업과 연계해 aT의 빅데이터 전환과 수출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이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저탄소 농업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김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릿지에 캠페인 동참 등 공동의 실천 노력을 당부했다.

트릿지는 앞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강화와 함께 국내 농가 및 농식품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전세계 기준 1차 산업 수출 비중이 큰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일대를 중심으로 셀러 솔루션 판매 등 생산자향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국은 전세계 농식품 시장에서 수출 보다 수입 비중이 큰 바이어 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트릿지 측은 “기후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한 인텔리전스를 보다 강화하고 지난 10년 가량 축적해 온 글로벌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산 수출 전략 품목 설정과 사업체 컨설팅 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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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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