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내벤처’ 페어링크, ‘제5회 전주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Reading Time: < 1 minute중장비 배차 플랫폼 페어링크는 지난 14일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함께 손잡고 개최한 ‘제5회 전주 창업경진대회’ 결선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주 창업경진대회는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결선에 오른 7개 팀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패밀리로 선발되어 △비즈니스 인프라 지원 △멘토링 △패밀리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이날 페어링크는 건설 중장비 배차와 서류업무를 하나의 업무 툴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페어링크 플랫폼을 이용하면 검증된 중장비를 건설현장에 간편하게 배차할 뿐만 아니라, 배차 전반에서 발생되는 모든 서류업무를 자동화하여 현장관리자를 과도한 서류업무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특히 AI OCR을 활용한 서류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강점으로 꼽는데, 이를 통해 중장비를 배차할 때마다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건설기계등록증, 보험증서 등과 같은 필수서류의 검증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계획서나 중장비 운전자 실명제 카드 등 10여 종의 서류 가 자동으로 작성이 되어 기존에 2시간 이상 걸리던 서류업무를 10분 이내로 단축시켜준다.
장비회사 측에는 파격적인 무료 배차수수료와 건설기계임대계약서 100% 작성을 통해 체불문제 방지장치를 마련하여, 공급과 수요 모두의 필요성을 충족시킨 플랫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공공기관인 한국남동발전에 재직 중인 김준용 페어링크 대표는 지난해 사내벤처팀으로 선발됐으며 내년 초 분사창업을 앞두고 있다. 특별히 서류업무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10년 가까이 건축감독으로서 직접 감리업무를 수행한 경험으로, 누구보다 건설산업의 서류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김준용 페어링크 대표는 “건설현장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 건설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모든 서류업무를 자동화하는 ‘건설전문 ERP 및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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