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데이 개최
Reading Time: < 1 minute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중장년 창업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데이’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전 센터가 참여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기술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 중장년 창업확산을 위해 중장년 창업의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 중 ‘예비’ 단계의 ‘중장년 기술창UP세미나’는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가 ‘중장년 창업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창업지원기관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사내 벤처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주식회사 포엔 최성진 대표는 도전과 성장에 대한 사내벤처 성공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직 마케터 및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강연한 ‘SNS마케팅 핵심전략 실전노하우’와 ‘대기업 홈쇼핑 및 E커머스 채널입점’은 생생한 실전 정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 ‘초기’ 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투자멘토링은 현직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해 중장년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상담부터 전략, 제품 고도화 등 1:1 집중 멘토링을 지원했다.
‘도약’ 단계에서는 시제품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대기업·중견기업의 MD 등 구매상담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한 이 상담회에는 제품구매 및 입점·유통상담부터 유통채널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입점 전략 상담, 제품 개선사항 조언 등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중장년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등 총 180여명이 사전 신청하여 226건의 투자멘토링, 구매상담, 제품전시을 지원하였고, 스킬업세미나에는 총 138명이 참여하여 중장년 창업의 열기를 더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업이 이번 스킬업데이를 통해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예비)창업기업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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