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베트남서 스마트시티 분야 첫 데모데이 개최(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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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돌이(Taehyun Kim)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은 오는 11월 8일에 베트남 호치민 The Sentry에서 ‘2023 SmartSpace+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베트남에서 처음 열리는 데모데이로 일반 피칭세션과 달리, 각 팀이 현지에서 한 달 동안 체류하면서 경험한 베트남 현지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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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모데이는 더인벤션랩과 이노랩아시아(Innolab Asi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최하는 GMEP(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GMEP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PoC를 위한 현지 파트너십 연결과 현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팀에게는 약 10주 간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PoC 연계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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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martSpace+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는 국내외 투자사 및 스마트도시 관계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선발팀의 사업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기간 내 달성한 현지 시장 진출 성과발표가 진행 된다.

이번 행사는 선발팀 피칭이 진행되며, 스타트업 팀 별로 별도의 네트워킹 부스가 설치되어, 행사에 초대된 기관투자자와 고객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및 고객사 매칭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사업 소개와 투자 및 협업에 관한 네트워킹 이벤트 형식의 박람회와 밋업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비대면 건물 관리 서비스 및 온라인 플랫폼 둥지를 운영중인 ‘컨텍터스’, ▲주류 O4O 유통 플랫폼 ‘로컬리커’를 운영하는 ‘매월매주’ ▲3-11세 유아동의 방과 후 교육을 위한 튜터 클래스 매칭 플랫폼 ‘야호랩’ ▲오프라인/옥외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 ‘애드’ ▲소상공인과 주변 고객 매칭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상형 AI 서비스 ‘블루프로그’ ▲영상 내 얼굴 자동인식 및 블러처리 서비스 블러미를 운영하는 ‘자라소프트’ ▲온라인 현장답사 및 부동산 시설관리를 위한 3D 디지털트윈 솔루션 ‘평행공간’ ▲업무공간 이용방식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공간 관리 솔루션 ‘원루프’ ▲도면기반 스마트 건설관리 솔루션 ‘팀워크’ 등 10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핵심 3대 영역인 ICT인프라,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영역의 10개 팀을 선발하여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모델을 베트남 로컬 사업자/파트너와 함께 현지화 논의 및 현지 실증 테스트(PoC)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로컬 O2O 및 온디멘드 서비스 중심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이 진행되어 왔는데,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기업을 선발하여 투자하고, 베트남으로 이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건설, 인테리어, ICT 솔루션 등 스마트시티 분야의 현지 유관 사업자뿐만 아니라, 국내와 현지 투자사 및 현지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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