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10억원 규모 강원혁신창업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10억 원 규모의 ‘강원혁신창업1호’를 결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날 한국벤처투자(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가 출자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운용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결의한다.

wowtale.net 10 1 wowtale.net 10 1 1 - 와우테일

결성총회에는 운용사(GP)인 강원혁신센터와 개인 출자자(9명),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법인 출자자(2곳), 특별 조합원(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창업 기업에 전액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강원혁신센터는 해당 투자조합을 통해 헬스케어,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가형소상공인들에게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투자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출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강원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20년 강원피크닉투자조합을 소풍벤처스와 결성해 Co-GP로 운영 경험을 쌓으며 단독 GP로는 첫 개인투자조합을 결성·운영하게 됐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