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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기프트 B2B ‘마이아이비’, 콜마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2024-04-0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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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기프트 B2B ‘마이아이비’, 콜마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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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으로 매칭기프트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스타트업 마이아이비(MyIB)가 콜마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매칭기프트는 직원이 기부나 봉사 활동을 하면 기업은 이에 대해 일정 비율로 금액을 매칭해 기부 효과를 배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아이비는 이를 온라인에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부 앤 매치(Give & Match)’를 기업에게 제공한다. 매칭기프트는 북미의 많은 기업이 실행하고 있는 ESG 혹은 HR 프로그램으로 이를 도입한 기업은 ESG 경영, 특히 사회공헌 측면에서 성과를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이 회사 주도로 제한적인 대상에만 기부 혜택을 전달했다면, 매칭기프트는 직원 개개인이 주도해서 기업과 함께 다양한 비영리단체를 도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직원은 회사에 대한 만족, 몰입, 소속감이 올라가는 효과를 경험하게 되고, 비영리단체는 직원의 기부에 기업의 기부가 더해져 공익적 활동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이아이비는 글로벌 인사/조직 전문가인 박영희 대표가 국내에 매칭기프트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시작된 기업이다. 22년간 HR 분야에서 일했던 전문성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HR 조직을 이끌 때 직접 매칭기프트 제도를 연구하고 실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마아이이비 창업에 이르게 되었다. 

올해 4월 최소기능제품(MVP)을 가지고 현장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비영리단체와도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비영리단체 평가결과를 제공하는 한국가이드스타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어 마이아이비 플랫폼을 통한 평가결과 공유가 가능하다. 마이아이비는 약 3개월의 MVP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 고객에게 매칭기프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희 마이아이비 대표는 “마이아이비는 ‘Make your Impact Bigger’의 단어 앞 자를 가져와 ‘MyIB’로 회사명을 지었으며, 여기에 저희의 지향점이 명확히 담겨 있다. 저희 서비스를 통해서 직원과 기업이 사회에 주는 선한 영향력을 더 커지게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아직은 한국 기업에게 매칭기프트가 낯선 프로그램이지만 저희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인지도가 오르고 도입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들에게 마아아이비의 매칭기프트 플랫폼은 매력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서 매칭기프트 프로그램 의미와 효과성, 그리고 이를 구현하는 마이아이비의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회사의 비전인 ‘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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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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