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섭외 플랫폼 ‘스포트라이트’, 8억원 투자 유치+팁스 선정


전문모델 섭외 플랫폼 스포트라이트글로벌(Spotlite Global, 이하 스포트라이트)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앤틀러코리아로부터 프리시드 투자 2억 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스트롱벤처스더벤처스로부터 6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 창업 1년 만에 총 8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wowtale.net wowtale.net copy of spotlite c levels - 와우테일

앤틀러코리아의 첫 추천 팀인 스포트라이트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5억원의 R&D 지원금을 받아 AI 기술 활용해 탤런트 섭외를 가속화시키고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사용성을 강화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는 2023년 6월 앤틀러코리아 2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전문 모델 섭외 플랫폼이다. 캐나다 국적의 벤자민 알렉산더 호리 CSO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최한나 CEO가 공동 창업했으며 삼성전자, 구글코리아 등 유수 기업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함께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상업 촬영 시장의 탤런트 및 크리에이티브 섭외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아 3억3천만 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고, 40%가 넘는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설화수, 무신사, 노스페이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국내외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합리적인 견적에 모델 섭외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한나 스포트라이트 대표는 “섭외 과정에서의 비효율 문제는 전 세계의 고객과 탤런트가 동시에 겪고 있는 문제이며,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문제이기도 하다. 스포트라이트가 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팁스 과제를 통해 닦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