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Springcamp)는 실리콘밸리 Palo Alto University Avenue에 새로운 창업공간을 마련, 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도전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Palo Alto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허브로, 수많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탄생한 곳이다.스프링캠프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주요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세계 시장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인 선택으로 공간을 오픈했다.

스프링캠프 측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Palo Alto에 위치한 이 창업공간은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스프링캠프 구성원들이 공간내에서 함께 숙식하며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그리고 미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스프링캠프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도전에 당당히 맞서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스프링캠프 측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Palo Alto에서 시작하는 것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스프링캠프는 이러한 도전이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