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터, 초격차-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부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역의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부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론칭,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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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부산창경,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초격차 및 딥테크 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등 자생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 지역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및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의 ▲기초 액셀러레이팅 입문교육 ▲심화 액셀러레이팅 캠프 ▲투자유치 및 IR 컨설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기업은 ▲비에픽 ▲세라▲덴티플 ▲엔돌핀커넥트 ▲링스업 ▲몬스터라이엇 ▲임플 ▲디라이브 ▲웰라이트 ▲쌤공▲에스락▲로엔코리아 ▲티온랩테라퓨틱스▲우리 ▲벨아벨바이오 등 총 15개사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올해 모태펀드 18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마련한 투자재원을 통해 선정기업 대상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올해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지원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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