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담, 美 ‘AI LLC’와 손잡고 현지 진출…글로벌 확장 첫 걸음


식픔 브랜드 널담(Nuldam)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널담(조인앤조인)은 미국의 전략적 성장 및 혁신 전문 기업 Accelerate Innovation LLC(이하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Nuldam - 와우테일

널담은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 및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인 로즈 게이트우드(Roz Gatewood)와 다이앤 바워스(Diane Bowers)와 협력한다. 두 전문가는 Accelerate Innovation LLC와 함께 널담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널담은  비건 고단백 베이글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디저트 및 음료를 미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5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비건 버터와 계란 흰자 대체품은 2025년 3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공하며 널담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 진출 준비 과정에서 널담(조인앤조인)은 지난 1년간 Accelerate Innovation LLC와 함께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 품질과 시장 적합성을 검증했다. 이러한 철저한 사전 테스트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널담은 비건 버터와 계란 흰자 대체품과 같은 혁신적인 비건 원료와 식품을 통해 환경 영향을 줄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국 진출은 널담의 이러한 기업 철학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해수 널담(조인앤조인) 대표는 “Accelerate Innovation LLC와의 협업을 통해 널담의 고품질, 건강 중심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널담이 미국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널담은 향후 출시될 혁신적인 신제품과 미국 시장 캠페인에 대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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