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디, 딜라이브와 콘텐츠 커머스 분야 매출 확대 협력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FAST 서비스 솔루션 기업 뉴아이디가 수도권 케이블TV기업 딜라이브와 광고, 콘텐츠 분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NEWID - 와우테일

뉴 미디어 기술과 케이블 플랫폼의 협업으로 주목되는 양사의 업무 협약은 콘텐츠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매출원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아이디(NEW ID)가 글로벌 시장에서 FAST 사업을 펼치며 확보한 미디어 테크 및 서비스 역량과, 딜라이브(D’LIVE)가 전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확보한 광고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양사의 독보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딜라이브 가입자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개선해 광고 및 커머스 분야의 신규 매출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광고의 경우 뉴아이디가 운영하는 글로벌 FAST 채널 및 쇼퍼블(Shoppable∙쇼핑 가능한) TV 솔루션을 딜라이브 플랫폼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뉴 아이디의 CTV(커넥티드TV) 광고 플랫폼 Demand+를 공동 운영하며 국내 및 글로벌 광고 클라이언트 유치에 협력한다. 콘텐츠의 경우 딜라이브 플랫폼에 글로벌 FAST 채널을 도입하고 FAST 플랫폼 ‘디바(DIVA)’ 채널을 확장한다.

뉴아이디는 CTV 분야 중 특히 글로벌 FAST 서비스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난 5년간의 글로벌 FAST 사업의 노하우를 유료 OTT 플랫폼, 자동차 미디어, 케이블 기업과의 협력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쇼퍼블 TV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 맥락에 맞는 실시간 숏-커머스 적용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케이블 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서비스하며 약 2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TV사업자이다. 특히 국내 유일 OTT박스인 ‘딜라이브 OTT’v’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는 “아시아 최대 FAST 서비스 기업인 뉴아이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딜라이브가 CTV 및 FAST 광고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사 협력 의미를 전했다.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지난 24년간 케이블 방송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와 성과를 이어온 딜라이브와 FAST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새로운 미디어 결합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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