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청춘에프앤비’, 에이유엠벤처스-美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


청춘에프앤비에이유엠벤처스와 미국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CCFNB - 와우테일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는 청춘에프앤비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식 닭꼬치 브랜드 ‘청춘닭꼬치’를 중심으로 한 K-FOOD 글로벌화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청춘에프앤비는 ‘한국의 닭꼬치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2024년부터 해외 진출 시도해왔다. 청춘에프앤비는 푸드테크 기반의 혁신을 통해 자동화 꼬치 조리 로봇을 개발 중이다. 

해당 로봇은 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조리 조건과 품질 검사를 자동화해 일관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첫 번째 거점이 될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2025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패스트푸드 닭꼬치 컨셉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

엄세연 에이유엠벤처스 대표는 “청춘에프앤비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독창적인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청춘에프앤비의 글로벌 성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된 자금은 미국 내 브랜드 구축, 신규 매장 오픈, 그리고 현지화 전략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춘에프앤비는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 및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닭꼬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완 청춘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1등 닭꼬치 기업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K-FOOD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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