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3월28일)


서울시는 2025년 청년쿡 비즈니스센터(광진구 소재)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 1 - 와우테일

현재 서울시의 청년쿡 프로그램은 광진구(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와 영등포(신풍역)의 ‘청년쿡 푸드테크센터’ 2개의 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을 진행하는 곳은 광진센터로,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갖췄다.

2024년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입주 및 비입주기업 20개 사가 총 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23년 대비 약 2.5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카카오톡 스토어, 롯데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을 포함해 167건의 판로 개척에 성공하였으며, 해외시장 진출도 5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6년 2월까지 ▲초기사업화지원금 지원, ▲전문가 1:1 멘토링, ▲온·오프라인 품평회, ▲디자인지원,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중간, 최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사업화자금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하여,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주방공간과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센터 내 제품 제작부터 판매 지원까지 원스톱 창업 지원을 한다.

이번 모집은 입주기업 5개팀과 비입주기업 12개팀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선발 대상자는 모집 공고일 기준, 19세~39세(대표자)를 선발하며,  ▲입주기업은 (예비)창업팀으로, 서울 외 지역 거주 청년도 지원이 가능하다(입주 후 1개월 내 서울시 사업자등록 필수) ▲비입주기업은 서울에 소재지를 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제조가공업, 위탁생산 및 유통전문판매업을 운영 하고 있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졸업기업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가능한 지원 자격이 확대, 펫푸드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 기준 연령 시 군복무 기간을 상한, 연장 적용예정인 점, 졸업기업도 재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등 청년 식품 제조 스타트업의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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