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닷에이아이, 기업 대상 AI 검색 엔진 최적화 플랫폼 출시 


블루닷에이아이(구 미디어스피어)는 AI 검색에서 기업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여주는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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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otai - 와우테일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브랜드(제품)의 가시성 및 감성 분석 ▲AI검색 인용 출처 분석 ▲고객의 검색의도 분석 등의 주요 3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종합해 브랜드의 AI 답변을 일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BII(Bluedot Intelligence Index) 추이도 제공한다. 

기업 브랜드들은 브랜드 가시성 및 감성 분석 메뉴를 통해서 AI 답변 노출 정도, 부정성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트북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해당 브랜드 제품이 AI 답변에 포함됐는지, 그리고 얼마나 상세하게 설명됐는지, 긍정적으로 표현됐는지를 3개 AI 검색별(ChatGPT, 퍼플렉시티, 구글 Gemini)로 파악할 수 있다. 

브랜드를 검색하는 의도도 추정 가능하다.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고객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소스를 수집해, 고객 의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의도 분석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어떤 제품과 정보에 관심이 높은지, 그리고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야 고객의 의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전략을 얻어갈 수 있다.  만약 고객이 궁금해 하는 정보와 기업 브랜드가 생산한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 전략도 제언해준다. 

대시보드에서 제공되는 블루닷 인텔리전스 인덱스(BII)는 브랜드 가시성과 AI 답변 긍부정 지수를 종합한 지표로, 기업 브랜드들의 AI 검색 내 위상을 일 단위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BII 지수의 등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경쟁사 비교 기능이 추가되면, 자사의 취약점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는 “블루닷 인텔리전스는 AI의 등장으로 큰 폭으로 변화하는 검색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부정 평판을 긍정으로 변화시키고, AI 검색의 인용 확률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AI라는 머신 고객(Machine Customer)을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기술적, 콘텐츠적 조언을 간편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검색으로의 전환이 유발한 검색 유입 트래픽과 클릭의 감소세는 기업 제품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지속적으로 AI 답변을 모니터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의 AI 검색 인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제품 구매를 진작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기 하는데 AI검색최적화 플랫폼 블루닷 인텔리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닷에이아이는 향후 ▲인용률 높은 유튜브 채널 상세 분석 ▲고객 의도 기반의 FAQ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 ▲브랜드 콘텐츠의 AI 검색 인용 확률 평가 도구 등을 추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AI검색 종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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