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홀딩스는 팁스타운, 포스텍 글로컬대학과 오는 6월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계·소재·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2025 PR Day’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속 투자가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 간의 실질적 연결을 돕고,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PR Day는 ‘Prat I – 기계/소재/ESG’를 주제로, 해당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21세기전파상, △에타일렉트로닉스, △옴니코트, △제로쓰로, △솔라라이즈, △에이엔폴리 등으로, AI 기반 검사 장비, 무선 전력 솔루션,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텍홀딩스 관계자는 “지역 기반 기술 창업 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투자 네트워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며,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춰 후속투자 기회를 연결하고, 지역과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R Day’는 2025년 한 해 동안 분야별 시리즈 형태로 기획된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으로, 향후 에너지, 바이오, 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