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트너스, ‘와우넥스트 1기’ 데모데이 성료…유망 스타트업 12개사 성장 발판 마련


스타트업 투자사 와우파트너스가 주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와우넥스트(WOW Next)’ 1기의 데모데이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S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와우넥스트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이 IR 무대에 올라,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각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WOWNEXT 1 - 와우테일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기관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장성과 기술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와우파트너스는 ‘와우넥스트’를 통해 초기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직접 투자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와우넥스트’는 팀별 1:1 밀착 코칭,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고도화, 맞춤형 투자 연계 등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공하며, 사업 초기 단계의 실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 지원을 받은 12개사는 이날 행사에서 ‘와우넥스트’ 사업 참여를 통해 한층 성장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확장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김태현 와우파트너스 대표는 “와우넥스트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술과 창업팀이 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IR 발표는 ▲아스타바이엇메이즈하우쓰리포솔이노텍옴니코트 어스폼해신호야랩펩티르나심플리바이오앱파인더 순으로 진행됐다. 

와우파트너스는 스타트업 미디어 ‘와우테일’과 인터뷰 프로젝트 ‘와우투게더’를 통해 지난 3년간 2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개했으며, 이 중 30% 이상이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 자격을 공식 승인받은 와우파트너스는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와우넥스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체계를 가동 중이다. 

김태현 대표는 “와우넥스트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혁신 기술과 시장성을 겸비한 팀들이 투자와 파트너십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우넥스트 1기 선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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