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플랫폼 ‘경매마당’, 부실채권 STO 시장 진출


부동산 경공매 콘텐츠 중심 부동산 경매 전문 플랫폼 경매마당은 NPL(부실채권)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STO(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MADANG - 와우테일

월 20만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확보한 경매마당이 추진하는 NPL 토큰증권화는 기존 NPL 투자의 한계 해결을 위해 투자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과거 고액 투자자 중심이던 NPL 시장에 소액 투자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산을 소규모 토큰 단위로 나누어 제공함으로써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유동성을 강화해 디지털 자산 특성상 투자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NPL 토큰증권을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어 투자 자금의 효율적 운용이 가능하다.

투자 투명성과 신뢰성도 높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거래 내역과 자산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되며 이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별 NPL을 토큰화해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 시장의 리스크 분산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희 경매마당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수요를 플랫폼 데이터 기반으로 면밀히 분석해왔으며, 앞으로는 NPL 투자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STO 전문 발행사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와의 지속적 소통과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부동산 투자 시장의 민주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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