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레브, 신보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


인공지능 기반 백엔드 자동화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스카이레브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kyReve - 와우테일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지원 사업으로, 매년 2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해 보증 지원 및 투자 연계 등 성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향후 플래그십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진입 후보군으로 관리되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의 전초 단계로 평가받는다.

스카이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스카이레브는 자사 BaaS 기반으로 출시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 ‘스냅오더(SnapOrder)’를 올해 다수의 중식 프랜차이즈 매장에 도입시키며 상용화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 유치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창업 1년 차의 스카이레브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ISO 9001·27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제18기 선정 등 짧은 기간 내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주력 서비스인 ‘SkyReve BaaS(Backend as a Service)’는 서버 구축, DevOps, API 연동, 데이터베이스 설계, 사용자 인증 등 복잡한 백엔드 개발 과정을 자동화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한다. 코드 작성 없이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는 서버리스 환경을 제공하며,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 중단 없는 Zero Downtime 배포와 자동화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해 Firebase나 Supabase 대비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은화 스카이레브 대표는 “창업 1년 만의 리틀펭귄 선정은 스카이레브의 기술 혁신성과 시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Transformation(AX)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자사 BaaS 기반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이 SkyReve BaaS를 통해 손쉽게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발판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해 K-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