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 모집(~4월29일)


서울시가 주거와 업무를 결합한 ‘G밸리 창업큐브’ 신규 입주기업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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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창업큐브는 창업가들이 업무와 주거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 공간으로, G밸리 창업복지센터(금천구 가산동) 6~10층에 위치해 있다. 총 57개의 주거 겸용 오피스(소형실 49개, 대형실 8개)와 세미나실, 공용 주방, 세탁실 등을 갖춰 초기 창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소형실 임대료는 월 51,500원, 대형실은 월 133,390원 수준이다.

올해 신규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26개사 내외로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한다. 사업 아이템 경쟁력, 기업경쟁력, 사업계획 우수성을 중점 평가한다. 선발된 기업은 기본 2년에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안정적으로 머물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 상반기 선정 기업은 7월 중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입주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경영진단, 실증, 투자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영진단은 기업당 최대 2회, 연 40회 내외 규모로 운영되며, 마케팅, 해외시장 조사, 지식재산 출원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규제 진단’을 신설하고 SBA 기업지원센터와 연결해 규제샌드박스 연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실증 분야에서는 1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의 PoC 바우처를 제공하며, 기술개발과 현장실증(테스트베드)을 포함한 ‘기술개발–실증–사업화’ 전 과정을 연계한다. 투자 연계 측면에서는 VC·AC 등 투자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실전형 IR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기업에는 상금과 투자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은 총 매출 161억 원, 투자유치 22억 원, 지식재산 155건, 고용 119명을 창출했다.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만족 이상’ 100%를 기록했으며, 입주 결정 요인으로는 저렴한 임대료(97.5%), 공간 편의성(60%), 공공기관 협업 가능성(50%)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한편 시는 창업큐브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창업복지센터 옥상에 ‘G-가든’을 조성하고, 공유주방과 네트워킹 공간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포틀럭 파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경제실장 이수연은 “G밸리 창업큐브는 혼자라면 스타트업에 머물 수 있지만, 함께하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규제진단과 테스트베드,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을 강화해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머물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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