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한국투자증권 주관사 선정…IPO 본격화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닥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주관사 실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CARECOC - 와우테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인 케어닥은 2018년 창업 부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유망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주관사 선정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성사된 국내 시니어 업계 첫 사례다.

케어닥은 시니어하우징, 돌봄 매칭, 간병 및 방문요양 등 시니어케어 전 영역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거래액 3천억 원 이상에 달한다. 매월 3천여 명 이상의 케어코디를 통해 평균 1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시니어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어닥의 시니어 케어 사업 운영 역량과 안정적 수익 구조를 높이 평가하고, 시니어하우징 시장 확대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해 대표주관사로 나섰다. 주관사 선정과 함께 지분투자도 단행했으며, IPO 전 과정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상장 이후에도 장기적 전략 파트너로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할 방침이다.

케어닥은 현재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단계를 진행 중이며, 총 200억 원 규모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IPO를 마무리한 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2027년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국내 시니어 케어 스타트업 중 선도적으로 시니어하우징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차별화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10위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와 함께 국내 최초 시니어하우징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규 하이엔드형 시니어하우징 브랜드 ‘케어홈 프리미오’ 1호점 개발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업·기관·병원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유치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케어닥은 시리즈B 투자 라운드 등을 통해 35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2025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운영 사업 기반의 310억 원 규모 시니어하우징 PF 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케어닥이 축적해 온 시니어 케어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사업성을 꾸준히 입증한 결과 시니어 업계 첫 IPO 추진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더 많은 기업들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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