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켓, 남대문 넘어 동대문 도매로 서비스 확장
Reading Time: < 1 minuteB2B 도소매 플랫폼 남도마켓이 남대문 시장에 이어 동대문 시장까지 도소매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번 동대문 오픈으로 소매업자는 남대문은 물론 동대문 도매시장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남도마켓만의 ND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장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여러 상가의 상품 합배송 ▲남도마켓 배송 매니저의 상품 검수작업 ▲추가 포장작업 ▲세금계산서 자동발행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ND배송을 통해 사입에 드는 시간과 잡다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실제 많은 소매 사업자가 이용 중이다.
남도마켓은 동대문 도매시장 오픈 기념으로 초과 택배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본 제공 택배에서 사이즈와 무게에 따른 초과 배송비를 남도마켓에서 부담한다. 무겁거나 부피가 컸던 상품을 남도마켓에서 구매하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동대문 시장에 빠르게 녹아들기 위해 동대문시장 상인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사입삼촌과 협업할 예정이다. 남도마켓은 이들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닌, 돕는 위치에서 주문정산 간편화 서비스 ‘ND엉클’을 무료로 제공하고, 동대문 픽업 배송과정을 협업한다. ND엉클은 남도마켓 주문 외 모든 거래처의 주문과 정산 문서작업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대문 도매상품은 주로 여성의류, 남성의류, 가방 등 ‘패션’ 상품이다. 남대문의 주얼리, 패션 잡화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카테고리로, 더 다양한 동대문 도매업체가 입점한다면 ‘K-패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이번 동대문을 시작으로 제주도 식품 제조 기업도 함께 입점하는 등 공격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남도마켓에 전국의 도매상품을 담아 도소매 사업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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