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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한국 스타트업 투자 잇달아.. 유니콘 탄생할까?

2019-05-07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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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한국 스타트업 투자 잇달아.. 유니콘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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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꾸준히 도전해 왔는데, 이제 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글에서 이민자 대상 전용 펀드를 구성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소식을 전했는데, 이민자가 창업한 팀 중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에 한국 출신은 없었다.

메시징 플랫폼인 센드버드(Sendbird)가 시리즈B 추가 펀딩으로 5,000만달러를 투자받아 현재까지 누적으로 1억2천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달 전인 지난 2월에 5,200만달러를 펀딩받았는데, 해당 투자의 연장선에서 추가로 5,000만달러를 투자받아 시리즈B 라운드에서만 무려 1억달러가 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2013년 이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된 가운데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한국 출신 미국 스타트업인 눔(Noom)도 시리즈E 펀딩으로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과 삼성벤처투자, 왓츠앱 공동창업자,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Doordash) 공동창업자 등으로부터 5,8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건강 코칭 앱을 제공하는 눔(Noom)도 누적 투자액이 1억1천만달러를 넘어서며 조만간 유니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주에는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어웨어(Awair)도 시리즈B 펀딩으로 알토스벤처스 등에서 1,000만달러를 투자받으며 누적 2,100만달러가 넘는 투자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 회사 모두 국내에서 스타트업 지원이 본격화된 2013년 이후에 해외 진출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센드버드는 제가 꽁동으로 창업했던 벤처스퀘어의 해외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1기 출신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메시징 서비스로 성공적인 피봇을 이뤄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어웨어도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어 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았다.

2013년 이후 본격화된 창업 지원 정책, 특히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이 유니콘 탄생이라는 수확을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
4 Comments
  1. […]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센드버드(Sendbird), 눔(Noom), 어웨어(Awair) 등이 유니콘에 도전 중인데, 콜라비의 행보는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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