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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1,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2-02-25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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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1,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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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9천300만달러(한화 약 1천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어펄마캐피탈이 주도하고 세쿼이아캐피탈인디아, 하나벤처스, ICT캐피탈, EDBI, AC벤처스, RTP글로벌모멘텀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터키, 필리핀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특히 전동모페드(eMoped)를 새롭게 도입, 아태지역 최초로 세 종류의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행자를 보호하는 첨단 안전 혁신, 도시 내 주행구역 및 주차 제어 개선, 안전한 주행 등을 포괄하는 ‘마스(MARS, Micromobility Augmented Riding Safety)’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동 킥보드 모델로는 유압 서스펜션 시스템과 평균 전동킥보드 대비 20%가량 큰 사이즈의 12인치 바퀴를 적용해 높은 승차감을 구현하는 5세대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Beam Saturn)을 선보일 계획이다.

5세대 빔 새턴에는 110㎞ 주행거리에 충분한 고용량의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개선했다. 이는 평균 전동킥보드 배터리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김태엽 어펄마캐피탈 한국대표는 ”빔모빌리티는 아태지역에서 우세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준비가 잘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뎁 강고파디야 빔모빌리티 공동 창립자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신규 시장 진출, 전동모페드 서비스 도입, 안전성, 주행 및 주차 구역 제어, 이용자 행동 감지, 지속가능성 등 주요 문제를 개선한 5세대 빔 새턴 보급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보행자와 보도를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고 자동 감속, 주행 방지를 구현하는 AI 카메라를 이용한 ‘빔 보행자 보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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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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