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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출시한 틱톡(TikTok), 텐센트 아성 위협하나?1 min read

2019-05-20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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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출시한 틱톡(TikTok), 텐센트 아성 위협하나?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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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은 누굴까? 얼마 전에 상장한 우버(Uber)는 상장 전 마지막 투자받을 때 약 720억달러의 회사 가치를 기록했다. 이를 뛰어넘은 회사가 있으니 요즘 국내에서 무척 핫해서 연예인들도 너도 나도 계정을 만들고 있다는 틱톡(TikTok)이다.

틱톡을 서비스하는 회사는 바이트댄스(ByteDance)는 작년 10월에 소프트뱅크(Softbank), KKR, 제너럴 아틀란틱(General Atalantic) 등으로부터 750억 달러 가치에 30억 달러(투자후 회사 가치는 780억달러)를 투자받으며, 우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등극했다.

틱톡은 짧은 비디오 공유 커뮤니티로서 텐센트가 중국 시장을 완전 장악하고 있는 메신저 플랫폼인 위쳇(WeChat)과는 다르다. 위챗은 단순 챗뿐만 아니라 음식배달, 결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슈퍼앱으로 성장했는데, 중국 모바일 트래픽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텐센트 위챗의 점유율이 3.7% 줄어든 반면, 바이트댄스가 출시한 서비스 점유율이 3.1%나 늘었다고 한다.

바이트댄스는 텐센트를 넘어서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스냅챗(Snapchat)과 유사한 사라지는 비디오챗 서비스인 두오샨(Duoshan)을 출시했다. 텐센트도 이와 유사한 기능을 위챗 내에 적용하기도 했다.

바이트댄스가 출시한 Duoshan

바이트댄스는 이번에 새로운 채팅 서비스인 페일랴오(Feiliao)를 출시했다. 단어 그대로의 뜻은 ‘나는 챗(Flying Chat)’인데 메신저와 카페의 장점을 모아놓은 하이브리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관심사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그룹을 만들어 소통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위챗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바이트댄스가 신규 출시한 채팅앱 페일랴오(Feiliao)

바이트댄스가 내놓은 신규 서비스가 지금 당장 텐센트의 위챗과 정면 승부를 벌일 수 있는 동일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앞에서 살펴본 통계에서 보듯이 텐센트 영향력은 조금씩 줄고 바이트댄스는 야금야금 점유율을 갉아먹고 있다는 추세가 중요하다.

알리바바가 그렇게 하고 꺾고 싶었던 텐센트의 위세를 세계에서 제일 비싼 스타트업인 바이트댄스가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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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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