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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선택한 모빌리티 관리 서비스

2019-05-31 2 min read

아우디가 선택한 모빌리티 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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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노미(Fleetonomy)

<업데이트> #쏘카‘가 #VCNC‘를 인수해서 #타다‘를 런칭하면서 기대했던 것도 이런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1,000대 이상의 베이직 타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VCNC’가 이 회사와 경쟁사가 아닐까 싶네요.

요즘 자율주행차와 승차공유 시장이 국내외적으로 아주 핫하다. 이와 더불어 소유하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을 내면 몇 가지 자동차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동차 판매로만 먹고 살 수 없는 시대가 오고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승차공유 서비스에 대한 투자, 그리고 구독형 서비스 제공 등 변신을 시도 중이다.

아우디도 작년에 아우디 셀렉트(Audi Select)라는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았다. 한 달에 일정 금액을 내면 주중에는 세단, 주말에는 SUV를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한 회사가 승차공유, 차량공유, 구독형 서비스 모두를 제공할 수 있고, 개별 서비스마다 차량을 배차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다. 아우디는 이런 모빌리티 관리 서비스인 플리토노미(Fleetonomy)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데, 복수의 모빌리티 서비스 관리, 관리하는 차량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제공, 시뮬레이션과 플래닝, 그리고 자율주행차의 효율적인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한 사업자가 한정된 자원(차)를 이용해서 셔틀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 그리고 렌트카 사업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했을 때, 이용률을 극대화시켜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회사는 작년 9월에 시드 투자로 3백만달러를 투자받았는데, 버텍스벤처스(Vertex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올해 10월까지 구독형 서비스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시범 운영 중이다. 월 149만원에 G80/70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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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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