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올해 슬러쉬(Slush)에 참가하고 싶다면..(~9/17)

겨울철 전 세계 스타트업 축제로 자리잡은 슬러쉬(Slush)가 최근에 국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몇 년 사이에 이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숫자가 늘어난 것을 물론이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행사도 슬러쉬를 따라하는 상황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할까?
올해 슬러쉬는 예년보다 빠른 11월 21~22일 사이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을 순방할 때 스타트업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가서, 향후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와의 스타트업 교류를 선언해서 더 많은 스타트업의 참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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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회나 컨퍼런스에 자기 돈을 들여서 가는건 쉽지 않은데, 창업지원 기관에서 슬러쉬 참가를 지원하는 창업진흥원의 프로그램이 있다.
창업진흥원은 오는 9월 17일까지 슬러쉬와 웹서밋 참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고로 올해 웹서밋은 11월4~7일동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슬러쉬는 3년 미만으로 누적 투자금액이 500,000달러 이하인 스타트업 중에 바이오,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로봇, VR/AR 등의 분야, 웹서밋은 7년 미만으로 누적 투자금액 3,000,000달러 이하인 자율주행,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둘 다 15팀 내외를 모집한다고 하니 꼭 신청해 보시길..
사실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슬러쉬 참가 기업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벤처 플랫폼’ 사업이 있었는데, 혁신센터 추천 기업만 가능할뿐만 아니라 모집 기간도 지난 8월30일로 끝났다. 아쉽지만 창업진흥원 사업을 노려보자.
덧>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바르셀로나에 3개월 체류하면서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이 함께 준비한 ‘Road to Barcelona’ 프로그램이다. 3팀을 선발해서 내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바르셀로나에 체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MWC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지원 기간은 오는 16일이다.
덧2> 이런 경진대회에 나갈 때마다 짧은 시간 안에 남을 이해시키고 설득까지 해야 하는 피칭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와우파트너스의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칭 프로그램’에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지원기관에서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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