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서울로보틱스, 63억원 투자유치..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Reading Time: < 1 minute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시리즈A 펀딩으로 KB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산업은행, 퓨처플레이 그리고 호주 VC인 Artesian VC, Access Ventures 등에서 63억원을5백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업데이트(2020/04/01)] 작년 말에 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했는데, 이번에 산업은행과 퓨처플레이가 추가되어 총 63억원을 투자받았음.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LiDAR) 센서에 들어가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라이다 업계에서 잘 나가는 벨로다인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유럽 OEM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시건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미국 시장 공략에 사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내년까지 미국 라이다 업체에 관련 기술을 임베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시티 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내년 1월에 열리는 CES에서 자사의 SENSR™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 SENSR™는 라이다 센서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3D 데이터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SENSR™의 특장점은 AI 알고리즘의 높은 정확도와 다양한 라이다 제조사의 하드웨어에 대한 호환성으로,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라이다 기반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두를 점하고 있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작년 9월에 KB인베스트먼트, 제로스(zeroth) 등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퓨처플레이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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