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프린팅 ‘마플샵’ 투자유치.. “크리에이터 컨텐츠 커머스 시장 개척”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마플’은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와 솔론인베스트가 공동운용하는’아스테란-솔론 투자조합1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플은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제조업을 기반으로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609 marpple - 와우테일

마플은 지난 3월 초 상품 판매를 위한 복잡한 머천다이징 절차 없이 디자인만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한 ‘마플샵’을 정식 서비스 오픈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까지 확장에 성공했다. 

마플샵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입소문만으로 10,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의 판매 신청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마플샵을 오픈한 크리에이티브셀러는 4,500명을 돌파했다. 현재 4만 9천개 이상의 굿즈가 마플샵에서 판매 중에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 SNS채널과 연계하여 자신의 채널에서 직접 판매가 가능하며 현재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스튜디오 그림비 △5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애니메이터 람다람 △210만 구독자의 키티사우르스 △221만 구독자의 K-POP 댄스 크리에이터 아트비트 △게임 플레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빱, 지컨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독자 기준 약 2,000만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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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등 17개 국에서 유럽, 남미를 포함한 91개국가로 배송지역을 확대했다.

마플 박혜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량다품종 제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마플샵에 입점한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서비스 개발, 컨텐츠 제작, 마케팅 등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여 크리에이터들과 동반 성장하고 컨텐츠 커머스 시장을 여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오세욱 아스테란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마플이 가진 IT 기술력은 단연 업계 최고 수준이며 소량다품종 자동화 생산 시스템까지 갖추어 국내는 물론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써의 성장 가능성에 확신을 들어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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