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핀테크랩 공간 확장.. 30개 기업 추가 선발(~9/11)


서울시‘서울핀테크랩’의 몸집을 키워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금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위워크 여의도점 4개층에 운영 중인 공간을 6개층으로 확장해서, 현재보다 40% 가량 많은 100개 기업이 동시 상주 가능한 규모로 확장한다.

%E1%84%89%E1%85%A5%E1%84%8B%E1%85%AE%E1%86%AF%E1%84%89%E1%85%B5 %E1%84%8C%E1%85%A62%E1%84%91%E1%85%B5%E1%86%AB%E1%84%90%E1%85%A6%E1%84%8F%E1%85%B3%E1%84%85%E1%85%A2%E1%86%B8 %E1%84%8B%E1%85%A7%E1%84%8B%E1%85%B4%E1%84%83%E1%85%A9 %E1%84%8B%E1%85%B1%E1%84%8B%E1%85%AF%E1%84%8F%E1%85%B3 - 와우테일

서울시는 새로 확장되는 공간에 인증‧보안 등 ‘비대면’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을 집중 입주시켜 비대면 금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70개사)은 작년 한 해 총 2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5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다. 총 30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서울시는 10월에 신규 입주할 30개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중 5개사는 해외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한다. 모집은 9월11일에 마감이다.

‘서울핀테크랩’ 입주대상은 1억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기업이다. 고용인원, 투자유치실적, 매출액 등을 심사해 선발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최장 2년 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핀테크랩을 세계가 주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조성해 서울의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여의도를 금융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