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ll Enterprise

아틀라스랩스-웨딩북, AI전화로 상담업무 혁신 맞손

2020-11-25 < 1 min read

아틀라스랩스-웨딩북, AI전화로 상담업무 혁신 맞손

Reading Time: < 1 minute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틀라스랩스는 결혼준비 앱 ‘웨딩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전화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틀라스랩스는 AI 전화 ‘스위치(Switch)’와 AI 전화 업무 협업툴 ‘스위치 커넥트(Switch Connect)’를 웨딩북에 제공하며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웨딩북은 상담과 예약 등이 이뤄지는 전화 상담 채널을 스위치 커넥트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스위치 커넥트는 업무 시 필요한 전화 기록을 보관하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통화 내용을 데이터화해 관리할 수 있는데 ▲통화 내용 검색 및 재생,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태그와 메모, 즐겨찾기 기능 등이 있다. 웨딩북은 실무자의 전화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결혼 준비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화 업무 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시간으로 전화 데이터가 기록되기 때문에 예약이나 주문 누락의 우려를 덜 수 있고, 따로 통화 내용을 정리하지 않아도 증빙 자료 및 고객 데이터 수집 등이 원활히 이뤄져 통화를 하며 일일이 기록을 남기거나 할 필요가 없다.

아틀라스랩스는 향후 AI 전화 스위치와 스위치 커넥트를 기반으로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AI 전화를 활용한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전화 업무의 비중이 높은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AI 전화 스위치와 스위치 커넥트를 더욱효율적인 전화 업무 협업 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음성인식 AI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통화 내용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전화 업무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틀라스랩스가 자체 개발한 STT(Speech To Text) 엔진과 음성인식 AI 기술 ‘제로스(ZEROTH EE)’는 뛰어난 기술력을 일찍이 인정받아 포스코ICT, 오뚜기, 예스24, KT DS 등의 대기업이 전문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웨딩북을 운영하는 하우투메리는 작년 2월에 10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160억원 이상을 투자받았으며, 작년 12월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관련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