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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타(Techstars), 한국 첫번째 데모데이 열어

2020-12-02 2 min read

테크스타(Techstars), 한국 첫번째 데모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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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가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첫 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는 2020 테크스타 코리아 클래스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 업체들이 벤처투자자,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테크스타는 2019년 12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트업을 선정, 2020년 8월 31일부터 13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첫 번째 클래스는 2개 한국 팀을 비롯해 총 7개 국가 출신 창업가 및 팀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강남 마이워크스페이스에 마련된 테크스타 코리아 전용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테크스타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제공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2020 테크스타 코리아 클래스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바운티팜(BountiFarm)은 글로벌 B2B 농업 무역을 자동화하고 적합한 금융수단과 위험 관리를 제공하는 “AI 기반 채팅 브로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바운티팜 플랫폼의 AI 브로커와 채팅을 통해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다. (호주)

데이턴스(Datance)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품질 보증,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거버넌스 등에 대한 개별 솔루션이나 라이센스 없이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본)

파운더리식스(Foundry Six)는 증강현실(AR) 게임 플랫폼이다. 콘솔 게임에 스팀(Steam)이 있다면 AR 게임에는 파운더리식스가 있다. 개발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게임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더욱 몰입도 높은 A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국)

게더(Gather)는 소규모 모임이나 팀 빌딩 활동을 할 때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쉽게 일정을 관리하고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이나믹한 활동 피드를 제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한다. (캐나다)

인스파이어 미 월드(Inspire Me World)는 뷰티 용품, 간식, 문구 등의 주제로 큐레이팅 된 상자를 전 세계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전 세계 문화 경험을 전달한다. 현재는 인스파이어 미 코리아와 인스파이어 미 재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를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다. (영국)

밀키웨이 AI(Milky Way AI)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리테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리테일 공간의 진열대 정보를 수집해 리테일러와 브랜드 모두 쉽고 빠르게 진열 검수를 할 수 있고, 실제 리테일 공간에 상품이 항상 최적의 수량으로 진열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출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싱가포르)

스마트마인드(SmartMind)는 AI 기반의 광고 캠페인 배포 및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여러 소스의 캠페인 성과를 단일 인덱스로 실시간 수집, 분석할 수 있으며, 캠페인의 배포를 최적화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성과 효과 모두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

트래블(Trabble)은 게스트 인게이지먼트 SaaS 플랫폼을 통해 여기저기 흩어져 제공되는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한다. 트래블은 고객 요청 사항, 예약 및 서비스를 자동화해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비즈니스 업체가 여행 전 단계부터 체크인, 여행 중, 체크아웃, 그리고 여행 이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싱가포르)

버벳(Vervet)은 수제 칵테일을 캔에 담아 어디에서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캘리포니아의 풍부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LA 문화의 조화가 버벳의 레시피이다. (미국)

와이햇AI(Y-hat AI)은 대한민국 사이버 작전사령부 출신 부대원들로 구성된 팀으로, 새로운 데이터 수집 및 교환 방식을 제시한다. 와이햇은 비디오 영상 속 컨택스트 검색이 가능한 시멘틱 서치(Semantic Search) 역량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한국)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테크스타 코리아 배진호 프로그램 매니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발한 10개 팀이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며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테크스타는 앞으로도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비즈니스와 기술, 문화에 관심이 있는 팀을 선정해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echstars Demo Day

각 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크스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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