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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창사X블루포인트, 오는 25일 데모데이 개최…12개사 참여

2022-11-17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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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창사X블루포인트, 오는 25일 데모데이 개최…12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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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간주도형(투자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인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대전 청창사)가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청창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 블루포인트가 선발부터 교육, 투자 유치까지 책임지는 방식이다. 

데모데이는 오는 25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IT융합빌딩에서 진행된다. 대전 청창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발굴한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들과 함께 한 1년간의 액셀러레이팅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입교 스타트업 40팀 가운데서도 엄선된 12팀이 발표를 진행한다. △플랫폼(샌드버그, 구스타브, 헥스콘, 케이존) △에듀테크(사운더스트리, 핸듀) △산업 하드웨어(레이저그래핀, 뉴월드, 이엘솔루션) △헬스케어(팸닥터, 희랩, 초록테크) 등 4개 분야다. 

대전 청창사 데모데이는 발표팀의 실제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사 및 LP기관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스타트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 이미 많은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포인트는 이날 발표하는 팀 가운데 5개팀에 이미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도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모셨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승현 신한벤처투자 부장 △김시완 디캠프 투자실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이사 △이희윤 스파크랩스 상무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자리한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원활한 투자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엑셀러레이팅 과정에서 중점을 뒀다”며 “대전 청창사 데모데이를 통해 지방에도 서울 못지않게 유니콘이 될만한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청창사는 공공의 인프라와 민간의 효율성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40개 스타트업 모집에 630여개 기업이 몰려 기존 전국 18개 청창사 평균 경쟁률 5.15보다 3배 이상 높은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기업은 대전(43.6%), 부산·경남(17.9%), 대구·경북(12.8%) 등 전국에서 모였다. 

이번 데모데이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이벤터스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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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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