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서 무인 로봇 배달 성공
Reading Time: < 1 minute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Neubie)’의 무인 주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는 지난 2월 23일 연세대학교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하며, 약 5시간 동안 총 31건의 배송업무를 완료했다. 로봇의 최고 속도는 6km/h, 기본 주행 속도는 3.8km/h로, 총 주행 거리는 17.64km다. 용량은 60L이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
뉴빌리티는 작년 3월,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 개발 또한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30대를 실증 운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의 UI/UX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배달로봇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의 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의 경로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컴인스페이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등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Autonomous Vehicle) 관련 뉴스 전체보기]
- 뉴빌리티, 美 보안 기업 ‘SFS그룹’과 손잡고 북미 진출…순찰로봇 현지화 협력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테크 아웃룩 선정 ‘APAC 최고의 자율주행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 선정
- 이미징 레이더 ‘비트센싱’, IPO 주관사 NH투자증권 선정…25년 코스닥 상장 목표
- ADUS Secures Investment for Autonomous Solutions
- 자율주행 솔루션 ‘에이디어스’,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 자율주행 디지털 농업 ‘아그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투자금 19억원 확보
- 서울시,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합정서 동대문까지 운행
- 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반프’, 국제도로연맹 주최 ‘IRF 컨퍼런스’ 1위
- 이미징 레이더 ‘비트센싱’, 2023 특허기술상 수상
- SK텔레콤-마스오토, 대형트럭 AI 자율주행 고도화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