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션 ‘트렌비’, 220억원 투자유치.. “해외 진출 및 인재 영입 박차”
Reading Time: < 1 minute명품 관련 패션테크 스타트업 트렌비가 시리즈C 펀딩으로 기존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트렌비는 작년에 시리즈B 라운드에서 110억원을 투자받는 등 3년 만에 누적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렌비는 2017년 2월 첫 서비스 개시 이후 약 4년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450만 명, 월 거래액 15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7월 11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지 7개월 만에 2배 성장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트렌비는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트렌봇’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최저가를 찾아주고 단 한 번의 결제로 세계 각지에 있는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에서 설립된 트렌비는 해외 6개의 주요 글로벌 쇼핑 거점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지사들은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가품 검수 역할을 담당하며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홍찬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명품 버티컬은 최근 몇 년 사이 매우 뜨거운 분야가 되었다”며, “트렌비는 기술적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준 기업”으로 투자 이유를 밝혔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하여 해외 진출과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인재 영입을 위해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 패피스, 무신사 부티크와 단독 명품 AS 서비스 제휴 체결
- 머스트잇, 23년 당기 순이익 5.6억원…3년만에 年 흑자 전환
- 명품 플랫폼 ‘젠테’, 력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즌’ 인수
- 명품-스니커즈 메타 검색 ‘더리얼그룹’, 20억원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 머스트잇, 23년 4분기 실적 40%↑…”성장 패러다임 구축할 것”
- 구하다, 알리바바 계열사 ‘티몰글로벌’에 명품 공급 계약 체결…亞 시장 확장
- 머스트잇, 여기어때 출신 김홍균 CPO-W컨셉 출신 김예지 CGO 영입
- 명품시계 거래 ‘바이버’, 출시 1년만에 月 거래량·거래액 15배 성장
-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 올 상반기 매출 250억원 기록…흑자 전환
-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 신임대표에 문제연 前컬리 CSO 선임
온라인 명품 ‘발란’, 325억원 투자유치..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 론칭” – 와우테일(WOWTALE)
[…]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트렌비는 지난 3월에 시리즈C 펀딩으로 220억원을 투자받았고, 머스트잇은 지난 5월에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130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