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ll Contents

클레온, TIPS 글로벌 프로젝트 4기 선정.. “신개념 영상 공유 SNS로 글로벌 도전”

2021-07-29 2 min read

클레온, TIPS 글로벌 프로젝트 4기 선정.. “신개념 영상 공유 SNS로 글로벌 도전”

Reading Time: 2 minutes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이 TIPS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젝트 4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TIPS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젝트 4기 : Pre-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팁스 창업팀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역량을 강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0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클레온은 딥러닝 영상-음성 생성 기술 ‘딥휴먼’을 보유한 기업으로, 사진 1장과 1분의 음성 데이터 만으로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거나 새롭게 만들 수 있다. 기존에 존재하는 딥러닝 기술들은 영상 속 인물을 학습하기 위해 약 1만여 장의 데이터와 40시간의 학습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클레온의 딥휴먼 기술은 적은 데이터와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처리 속도로 모바일에서도 구현이 될 정도의 경량화되어 고도의 기술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레온은 9명의 카이스트 석사 박사 출신의 연구원들을 구축으로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사업화 영역에서도 뛰어난 역량과 경력의 팀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시작한 B2B 사업은 CJ ENM, 웅진씽크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기업들과 협업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SNS ‘카멜로’를 공식 런칭했다. 카멜로는 여태껏 존재하지 않던 신개념 영상 공유 SNS로 누구나 자신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카멜로의 비전이다. 현재도 영상을 주축으로 하는 플랫폼인 틱톡과 유튜브가 존재하지만, 전체 유저의 단 1%만이 자신의 영상을 제작한다. 나머지 99% 유저는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로 SNS보다는 영상을 제작하는 툴이나 영상 모음 플랫폼에 가깝다.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다소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카멜로는 유저들이 침대에 누워서도 촬영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이의 영상 속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고, 새로운 가상 얼굴을 만드는 등 끊임없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나의 영상에 새로운 소스가 더해져 수십, 수백 가지의 영상으로 재창작 될 수 있다. 유저들은 방 안에서 간접적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현실에는 없는 가상 인물로 나만의 부캐를 만들 수도 있다. 클레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멜로의 글로벌 진출을 꿈꾼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이번 TIPS 스타트업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카멜로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초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로 세계를 뒤집을만한 SNS를 세상에 내보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관련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One Comment
  1. […]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 ‘카멜로’를 공식 런칭했다. 카멜로 서비스에는 딥휴먼 기술 7가지가 탑재되어 유저들은 직접 […]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