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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콘텐츠 AI ‘클레온’, 카카오인베 등에서 20억원 투자유치

2021-08-10 2 min read

컬처 콘텐츠 AI ‘클레온’, 카카오인베 등에서 2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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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영상-음성 생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클레온은 이번 투자금으로 딥러닝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클레온은 지난해 3월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클레온은 고도의 기술을 대중화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드는 컬처 콘텐츠 AI 기업이다. 카이스트 석사, 박사 출신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사업화 영역에서도 뛰어난 역량과 경력의 팀원 약 30명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온이 보유한 AI 딥러닝 기술 ‘딥휴먼’은 사진 1장과 1분의 음성 데이터 만으로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거나 새롭게 만들 수 있다. 기존의 딥러닝 영상 생성 기술에 비해 적은 데이터와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처리 속도로 모바일에서도 구현이 될 정도로 경량화되었고, 본 기능의 원천 기술 일부를 특허 출원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딥휴먼 기술을 기반으로 올 상반기부터 시작한 B2B 사업은 CJ ENM, 웅진씽크빅 등 국내 대기업들과 협업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 ENM 소속 다이아티비와는 ‘다국어 더빙 멀티 콘텐츠’ 협약을 맺어 콘텐츠에 다국어 더빙을 입혀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하고, 웅진씽크빅과는 ‘AI 실감형 교육 콘텐츠’ 협약을 맺어 생동감 넘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 6월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71년 전 모습으로 구현해 메타버스 속에서 참전 당시 모습을 한 참전 용사들에게 메달을 수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 ‘카멜로’를 공식 런칭했다. 카멜로 서비스에는 딥휴먼 기술 7가지가 탑재되어 유저들은 직접 촬영을 하지 않고도 다른 유저의 영상을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로 바꾸어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카멜로 서비스는 차세대 소셜 미디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일본과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카멜로 서비스를 글로벌 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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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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