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파일공유 ‘클라우다이크’, 산업은행-신보 등에서 25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클라우다이크가 시리즈A 펀딩으로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싱가포르 기반 가디언펀드(Guardian Fund)에서 2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 첫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 이후 미국 지주회사, 러시아 현지법인 등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0년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에는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며, 공유 받은 파일은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 직원들이 사용 중이다. 또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00여개 중소기업들도 구독형으로 유료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이용 중에 있다.
KDB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관계자는 “클라우다이크는 해외기업 중심의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위원회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이라며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다이크의 이선웅 대표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과 같이 공신력 있는 투자자들과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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