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게더]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 재무 회계 관리 ‘그랜터’


  • 투자유치 단계 : 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액 : 20억원 
  • 투자유치 희망시기 : 2024년 4분기

대기업에 다니다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은 큰 결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더구나 그 대기업이 삼성전자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랜터의 이영인 대표는 성균관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에서 AI와 빅데이터 관련 SW를 개발하다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를 나온 뒤 그는 블록체인, NFT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하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재무, 회계 등을 일목요연하고 쉽게 관리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현실에 착안해 그랜터를 창업하고, 동명의 소프트웨어 ‘그랜터’를 출시했다. 

언론의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그 소프트웨어가 한글이나, 엑셀, 파워포인트처럼 개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중심이라면 좀 나을 수 있겠지만, 기업의 재무, 회계, 세무를 연동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설명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런 점에서 보더라도 ‘그랜터’는 상당히 설명하기가 쉬운 소프트웨어다. 그만큼 직관적이라는 말이다.

그랜터를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단 몇 분 만에 업무가 가능해진다. 기업의 재무회계 관리자가 ‘자신이 관리하려는 인원이 몇 명이고, 이름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카드를 등록할 것인지’ 등을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를 연동하면, 9개의 카드사, 18개의 은행, 그리고 국세청까지 몇 분 만에 연결이 되어 곧바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직원들의 지출 데이터가 쌓이면 분야별로 지출내역을 보여주고, AI가 그 내역을 분석하여 더 나은 재무회계 관리 방향을 안내해 준다. 

그랜터의 가장 큰 강점은 창업자와 팀의 생각이 고객 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설치와 도입이 아주 쉽다. 그랜터 역시 공용인증서를 사용하는데, 윈도우, 안드로이드는 물론, 애플의 맥 OS에서도 쉽게 공용인증서를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영인 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누군가가 그랜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특정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더니 이 대표가 ‘5분 안에 개선이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상 해왔기 때문에 어떤 코드가 그런 문제를 일으켰을 것이라는 점을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또한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PC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와 SaaS 기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런 빠른 대처가 가능했을 것이다. 이런 점들을 보면 그랜터의 강점은 고객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적절한 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 즉 “소프트웨어란 무엇이며, 그것이 고객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잘 아는” 대표자와 팀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닌가 느껴졌다. 실제로 고객들과의 소통방이 있는데, 이 소통방은 그랜터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단련장 같은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연히 의문도 있다. 기업의 재무와 회계를 연동해주는 소프트웨어는 오래 전부터 , 사용돼 온 것이었고, 이미 시장에는 내로라하는 경쟁자들도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그랜터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랜터의 타깃은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과는 조금 다르다. 그랜터는 재무, 회계, 세무 업무 프로세스가 나름 일목요연하게 갖춰져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대기업보다는, 재무나 회계 인력을 잘 갖추기 힘든 730만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이 대표가 대기업에 근무하다 나온 이후로, 중소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본인이 느낀 것을 바탕으로 창업을 했으니 그런 접근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랜터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창업자의 생각이 좀 더 궁금해졌다. 이영인 대표는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것일까, 그리고 그러한 그의 창업 철학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전망은 그의 답변 속에서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대표는 곧잘 자신은 ‘No Rules Rules’로 상징되는 넷플릭스의 업무방식을 좋아하고, 실제로 그렇게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도, 아니 그렇게 하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생산성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9개월 동안 60만 줄이라는 엄청난 양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작성했다. 동종의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5년 이상 걸릴 일을 그들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개발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대표의 경영방식이 팀원들에게 열정을 불어넣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그랜터의 고객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 6월에 서비스를 출시하고, 10월에 정식 법인을 설립했는데, 올해 2월까지 단순 가입자는 700곳, 활성 가입자는 400곳이 되었다. 이중 유료전환을 한 고객은 5월 초 현재 160곳을 넘어가고 있다. 단순계산으로도 유료 전환율이 40%에 이르며 이런 추세라면 유료전환 수준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최근에는 유튜버, 자영업자, 교회 등은 물론, 부부결산용으로 사용하는 고객도 생기고 있다고 한다. 고객이 늘어날수록 ‘고객과의 소통방’에는 더 다양한 요구가 나올 것이며, 이는 그랜터의 기능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 덕분에 소리소문 없이, 기능이 향상된 그랜터를 계속 마주할 것이다. 

서비스 출시는 1년 미만이고, 정식 법인 전환은 이제 겨우 7개월이지만, 그랜터는 이미 시드팁스에 선정됐고, 프라이머스트롱벤처스, 옥타곤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랜터는 그 시작부터 치열한 전장에 서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고객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열정을 다하는 것’이라는 그랜터의 철학이 더 뻗어나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랜터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그랜터는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지출 및 입출금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존 솔루션들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기능들이 많이 부재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대한민국 중소기업 총 730만개 기업중 금융 솔루션에 대한 도입률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떨어집니다. 우리는 모든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일상적으로 금융 솔루션을 사용하도록 대중화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랜터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우리는 고객중심적 사고와 개인화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고객이 사용하기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능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편합니다. 어떠한 설명 없이도 만져보면서 자연스럽게 사용을 익힐 수 있도록 디테일 하게 제품을 가다듬었으며, 고객의 불편요소를 최대한 트래킹하여 정복하는 방식도 내부적으로 고안하여 적용하였습니다. AI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인화 시켜 나가고 있으며 결국 기업들이 각자의 스마트 경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객은 기업의 현금흐름 활동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싶어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였고, 다른 기존의 방법론과는 차별화된 그랜터만의 정리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그랜터의 경쟁력, 기술적인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데이터분석에 대해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어떤 기능을 많이 쓰고 어떤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는지 히트맵 방식으로 제품과 기능에 스코어링을 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AI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같이 정제된 데이터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정리의 핵심은 분류이며, 이러한 분류를 잘 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7단계 이상의 알고리즘 및 AI모델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들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데이터 통신에서  저장까지 전체 암호화 및 캡슐화 하여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랜터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저희는 9개 카드사, 18개의 은행, 국세청 기관을 전부 통합적으로 연동하여 5분 안에 AI 회계 분석을 완료합니다. 이후 재무담당자나 대표자가 빠르고 쉽게 전체 현금흐름을 볼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그랜터는 그룹웨어로써 전체 직원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직원들이 스스로에게 배정된 법인카드 지출관리를 하거나, 전자결제를 지원하며, 계좌 입금내역이나 세금계산서 발송내역을 알림 받아서 상품을 배송하는 등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랜터의 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대한민국 730만개 중소기업 전체가 타깃 시장입니다. 현재에는 핵심타깃 고객은 300인 이하의 회사이며, 이들이 저희 서비스를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랜터 고객들의 업종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지만, 최근에는 유튜버, 자영업자, 쇼핑몰, 교회 등도 고객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부부결산용으로도 돈을 내고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약 7억 개의 중소기업들 대상으로도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그랜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카드와 계좌 연동 개수 당 월 정기금액으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게 연동하시는 분은 매우 적은 금액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많이 연동하시는 분들은 서비스 자체에 할인 시스템이 있으므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타 별도의 다른 비용은 없으며, 오로지 몇개의 카드 및 계좌를 연동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집계됩니다. 그랜터는 프라이싱에 대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최대한 단순화 하였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좌나 카드는 그때 그 떄 끊으셔서 비용을 효율화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현재까지 유료구독 기업을 총 160개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이 월별로 97%에 가까운 유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백만 단위의 금융데이터를 확보하여 시스템을 더 스마트하게 고도화 하고 있습니다. 

재무적 투자, 정부지원 및 신용보증기금까지 총 1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규직 고용과 각종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국내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를 시작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스트롱벤처스와 옥타곤벤처파트너스에서 추가 투자를 집행받았습니다.

그랜터 팀의 경쟁력은? 

이영인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빅데이터 센터에서 6년 이상 근무한 SW개발자 출신으로 데이터와 AI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경험을 쌓았으며, 그 후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10인 이상의 개발팀을 이끌며 CTO로서의 역량을 쌓았습니다. 또한 현재 팀원들도 서울 상위권 대학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평균 5~7년 이상의 SW 개발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 이러한 시니어 SW개발 역량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으며, 현재 그랜터는 전 구성원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분들입니다. 대표자와 팀원들의 시니어한 개발역량이 그랜터라는 프로덕트의 퀄리티와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시장이 정말로 큽니다. 업종에 구별되지 않으며, 돈을 다루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Willing to pay가 높습니다. 현재 시장은 금융 서비스가 대중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너무 당연하게도 미래에는 이 시장은 더 크게 열릴 것 입니다. 이러한 시장을 Blue Ocean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둘째, 그랜터 팀은 그 시장을 열 수 있습니다. 현재 매그니피센트7의 창업자들이 그렇듯, 그랜터의 창업자와 팀도 탁월한 엔지니어링 능력과 비즈니스 사고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셋째,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유료화 5개월만에 160개의 유료기업을 확보할 정도로 정말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으며 유료화 모객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와 투자자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AI시대에 조직은 점점 파편화 되고 작아집니다. 작은 회사들 및 집단들이 정말 잘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툴을 만들고 이를 AI를 통해 고도화하고 효율화 하는것은 미래 창업가들이 국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을 서포트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랜터가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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