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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VC 글로벌 펀드에 700억원 출자.. 1조원 규모 10개 펀드 선정

2021-11-30 2 min read

중기부, VC 글로벌 펀드에 700억원 출자.. 1조원 규모 10개 펀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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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 제2차 해외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이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10개 글로벌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외 VC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면서 국내외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며,  선정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 이상을 국내 벤처스타트업 또는 해외 자회사, 조인트벤처, 해외 한인 창업기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글로벌펀드 2차 출자사업은 모태펀드가 700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총 23개 해외 벤처캐피탈이 약 2,000억원의 출자를 신청하여 경쟁률 3:1을 기록했으며, 최종 1조 428억원(8억6천9백만달러) 규모의 10개 펀드가 선정되었다. 

아래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펀드인데 참고하길. 최근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컴퍼니빌딩을 함께 하기로 한 앤틀러(Antler)도 선정되었고, 빅베이슨캐피탈도 3백만달러를 출자받아 2300만달러 규모 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1차 출자사업에서는 모태펀드가 750억원을 출자하고 9,000억원 규모의 10개 펀드를 선정하였는데 이미 결성을 마친 6개 펀드가 증액되면서 총 1.3조원 이상 결성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한 두 번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 결과를 모두 합치면 모태펀드가 1,450억원을 출자하여 2.3조원 이상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당초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을 약 40%로 계획한 조성 목표금액 4,000억원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글로벌펀드는 2013년부터 운용되어 작년까지 모태펀드가 4,120억원을 출자하여 총 33개, 3조 6,670억원의 펀드를 조성 운용 중으로, 그중 순수 외국자본은 2조 7,286억원, 전체 펀드의 74.4%로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펀드를 통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380개사에 8,016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의 2배에 달한다. 

380개사 중 51개사가 세콰이아캐피탈, 골드만삭스, 레전드캐피탈 등 해외 대형 투자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후속 투자를 기반으로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직방, 몰로코, 콩스튜디오 등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은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펀드를 통해 구축한 해외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 유치 및 사업제휴, 인수합병 등 사업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강남언니 앱을 개발・운영하는 힐링페이퍼는 중국 레전드캐피탈의 도움을 받아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과 하이퍼커넥트도 글로벌펀드 투자기업으로 각각 4조원, 2조원대 규모로 인수된 바 있다.

중기부 양승욱 벤처투자과장은 “올해 글로벌펀드의 특징은 모태펀드의 적은 규모의 출자에도 적극적으로 펀드를 조성하고자 하는 해외 벤처캐피탈이 크게 증가한 것이며, 이는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의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보이는 방증”이라며 “선정된 펀드들이 결성을 무사히 완료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투자를 받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도움을 받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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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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