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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 190억원 투자유치.. “싱가포르 본격 진출”

2021-12-14 < 1 min read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 190억원 투자유치.. “싱가포르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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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가 시리즈B 펀딩으로 19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는 PGS파트너스, 위메이드,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신아주그룹,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유안타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카사는 프리시리즈B 펀딩에서 92억원을 투자받는 등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400억원 가량이다.

2018년 4월 출범해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소액으로 상업용 빌딩에 투자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이다. 5000원을 투자하면 댑스 1주를 가질 수 있다. 투자자는 댑스 보유량에 따라 분기별 배당수익을 받고, 매각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카사코리아는 지난해 11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 2호 서초 지웰타워 공모에 이어 최근 3호 건물인 역삼 한국기술센터 공모를 마쳤다. 

카사코리아는 최근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수익증권 공모(CMS) 및 2차 거래(RMO) 라이센스를 모두 획득했고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에도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카사는 싱가포르 진출을 발판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카사의 지난 성과를 통해 관련 시장의 성장성 및 신뢰도를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입증된 카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성과 싱가포르 진출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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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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