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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알파카’, 롯데벤처스 등에서 시리즈A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준비”

2022-01-04 < 1 min read

공유 킥보드 ‘알파카’, 롯데벤처스 등에서 시리즈A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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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 킥보드 ‘알파카’ 운영사인 ‘매스아시아’가 시리즈A 펀딩으로 롯데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퍼스널 모빌리티 스타트업 매스아시아는 2019년 전동 킥보드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합병하며 2020년 기존 브랜드 ‘고고씽’에서 ‘알파카’로 리브랜딩했다. 지난 2021년 6월 전고체 배터리팩을 개발 완료하여 알파카의 신형 3세대 전동 킥보드를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매스아시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경험한 서비스 노하우와 전동 킥보드의 기술력으로 2022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유럽, 동서남아시아 국가의 진출을 위해 TF조직에서 전담팀을 신설하여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각종 규제와 경쟁이 치열한 국내 공유 전동 킥보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 ‘알파카 플레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알파카 플레이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퍼스널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이동의 재미와 유저들의 사회적 교류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롯데벤처스 강태욱 선임심사역은 “매스아시아는 지역 파트너와 끈끈한 파트너십과 운영 효율화의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기에 규제의 여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공유 킥보드에 대하여 여러 안 좋은 시각이 있지만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해결될 문제이며 매스아시아가 시장의 변화에 많은 부분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이번 투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 초기 세웠던 가설을 검증해냈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 및 확장성의 방향을 인정 받는 순간이었다”며, “2022년도 해외 확장 및 매스아시아만의 유니크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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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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