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반프’, 4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트럭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반프가 4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위벤처스, L&S벤처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이슨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반프의 스마트 로드 프로파일러의 핵심 기술은 AI 기술을 필두로 고속의 무선 통신 기술과 초정밀 센서 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물류 산업의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기술로, 하루 24시간 주행을 목표로 하는 무인 자율주행 트럭에 적합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륙간 물류의 특성상 장거리 운전이 많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물류의 안전 수송이 확보되어야 하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에 있는 물류회사들과 반프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의 자율주행 트럭사 및 제조사들로부터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프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성장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 2022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사업고도화 및 해외 시장 개발 및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꾸준히 제공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자율주행 트럭의 타이어 안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적용 및 확대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프는 자율주행 트럭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에 집중해 갈 것이며, 나아가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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