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mmerce Exit Funding

GS리테일, 550억원 투자해서 쿠켓 인수.. MZ세대 입맛 노린다

2022-01-13 2 min read

GS리테일, 550억원 투자해서 쿠켓 인수.. MZ세대 입맛 노린다

Reading Time: 2 minutes

GS리테일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푸드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공식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서 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재무적 투자자로서 NH투자증권 PE본부(NH PE)가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은 쿠캣의 경영권 인수와 함께 최대주주가 되며,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책임 경영에 나서게 된다. 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경영은 기존 대표이사인 이문주 대표가 계속해서 맡게 되며,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지속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이 Food 기반의 미디어 채널 ‘오늘 뭐 먹지’ 및 e-커머스 플랫폼 ‘쿠캣 마켓’을 운영하는 쿠캣을 인수함에 따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캣의 독보적인 푸드 트렌드 센싱(Sensing) 역량과 참신한 상품 기획력으로 탄생한 MZ세대 취향 저격 상품들이 GS리테일의 1만6000여 개 플랫폼과 만나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선 GS리테일은 기존 플랫폼 사업에 MZ 세대의 고객을 대거 불러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번 GS리테일의 쿠캣 인수 핵심 배경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주도하는 ‘MZ세대 끌어안기’다. GS리테일에게는 이번 쿠캣 인수가 MZ세대의 고객 유입을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GS리테일과 쿠캣이 이미 두 차례의 협력 사례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앞서 GS25와 GS더프레시는 지난해 5월과 7월, 쿠캣과의 협력을 통해 대표 상품인 딸기쏙 찹쌀떡 상품 등 여름용 디저트 상품을 도입한 바가 있다.

당시 MZ세대 고객들은 가까운 매장에 들러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좋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SNS상에 올린 구매 인증샷이 줄을 이었다. 이러한 열광적 지지에 힘입어, 대표 상품인 딸기쏙 찹쌀떡 상품 등이 냉동 디저트 상품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GS리테일은 기존에 진행됐던 협력과는 차원이 다른 시너지 빅뱅을 사업 전체에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여기에는 △GS25 X 쿠캣마켓 플래그십 매장 출점 △냉동 외 상품으로 취급 카테고리 확대 △MZ세대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및 출시 △공동 R&D 및 마케팅 전개 등이 있다.

또한 퀵커머스와 시너지에는 △GS더프레시 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냉동 상품 Storage 기능 확대 △요기요, 쿠캣 마켓 등을 통한 동시 판매 상호 시너지 구축 등이 대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8,000억원을 들여 요기요를 인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쿠캣 마켓 시너지에서는 △GS리테일의 상품 소싱력을 기반으로 한 상품 카테고리 확장 △기존 온라인 사업과 Fulfillment center 공동 운영 등도 진행된다.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이성화 상무는 “이번 인수는 3300여만 명에 이르는 글로벌 MZ세대 고객을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셔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보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MD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캣은 2020년 기준 매출액 390억원으로 2019년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현재 쿠캣은 쿠캣 TV 론칭을 추진 중이며 마케팅 기능 고도화 및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미 아시아 최대 푸드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한 쿠캣은 푸드 관련 국내 외 SNS 팔로워만 약 3300여만 명에 이른다.

GS리테일이 스타트업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아래를 참고하시길.

[푸드테크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