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공지능 ‘리치고’, 5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AI 부동산 플랫폼 기업 ‘리치고’를 서비스하는 데이터노우즈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리드투자자로 나섰고 우리은행, 한국벤처투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해 데이터노우즈는 시리즈A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리치고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이용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이다. 연간 30억건의 부동산-경제 데이터를 150여개의 핵심지표, 30여개의 AI지표로 분석하여 아파트의 현재 가치(투자, 거주) 및 미래가치를 평가한다.
리치고는 단순히 실거래가, 거래량 등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군, 교통, 시세, 거주 환경, 저평가 정도, 입주물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거주 및 투자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서 추천해 준다. 리치고는 올 3월 정도에 더욱 고도화된 부동산 서비스 업데이트(리치고2.0)를 예정하고 있다.
‘미래가격 예측’은 리치고의 핵심 기능으로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거래가, 청약정보, 거시지표 등을 분석하여 현재 부동산의 미래가격을 예측하여 준다. 또한 물가, 소득, M2통화량 등을 반영한 인덱스를 자체 개발하여 과학적인 부동산 수요와 공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리치고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인력 확보, 마케팅, 건설사 등 B2B 영역 확장, 투자자문 영역 확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작가가 주도한 자산배분 및 연금 투자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2019년 5월 창업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온 리치고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부동산, 연금 시장에서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 및 노후 준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더욱 우수한 리치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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