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2021년 거래액 2조원.. 누적 6조원 돌파
Reading Time: < 1 minute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최근 5년간 중개한 오피스와 리테일, 물류센터 등 부동산 거래액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연결한 부동산 면적의 합계는 135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m2)의 절반에 달한다.
알스퀘어는 2021년 부동산 중개 1000건 이상을 연결하며,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다. 2019년(1조원)보다 2배, 2017년 거래액(4260억원)과 비교하면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시동을 건 신규 사업은 순항 중이다. 알스퀘어는 물류센터·리테일 중개와 토지∙건물 매입·매각, 데이터 애널리틱스, 베트남·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을 통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사는 2만6000곳이며, 지난해 1200억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알스퀘어는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 중인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 베트남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물류센터∙리테일 중개는 전수조사를 통해 생산, 확보한 차별화된 데이터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매입∙매각의 경우 대전 세이백화점 탄방점 등 대형 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알스퀘어는 “전수 조사를 통해 확보한 딥(deep)·유니크(unique) 부동산 데이터 15만 건에 기반해 오피스, 호텔, 병원, 물류센터·리테일 중개와 토지∙건물 매입·매각, 데이터 애널리틱스, 글로벌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거래액은 알스퀘어가 연결한 상업 부동산 전세금을 더한 값이다. 월세 물건의 경우 연 임대료를 전월세전환율로 나눈 값에 보증금을 더한 환산전세가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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