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딥 테크 스타트업 지원 20억 투자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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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딥 테크 분야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최근 인천 관내 우수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인천혁신창업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기술특례상장 가능성이 있는 딥 테크(Deep Tech) 분야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 관내 초기 창업기업에 최소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투자기업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 참여 지원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투자기업의 사후관리 및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 인천 최초 창업기획자로 등록한 이후 자체 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총 29개사에 28억5000만 원을 투자했으며 투자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규모는 약 188억 원 수준이다.
또한, 인천혁신모펀드 등 인천시로부터 받은 재원을 활용한 출자사업을 통해 290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인천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인천혁신모펀드 재원을 활용해 조성한 투자조합으로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투자나 매출 등의 실적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수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탭엔젤파트너스는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 조합을 운영하고 법인 및 개인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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