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112곳 선정…최대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2112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는 4513개의 기업이 신청,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4513개의 기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대행, 역량강화 교육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다.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나눠 지원한다. 선정 결과,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내수기업과 초보기업의 비율이 65.1%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선정기업 중 러·우 수출기업에게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 수출이 24.5% 증가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2022년에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게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 기업은 21일부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2차 참여기업 모집은 4월 중순에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이나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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